국립공원

북한산 문수봉과 투구꽃

마 음 2014. 9. 10. 11:44

 

 

북한산 의상 능선 상월봉(715봉)에서 바라본 문수봉 서쪽 모습.

 

 

 

 

 

 

 

 

 

 

 

 

 

 

의상 능선 나월봉에서 나한봉으로 오르면서 바라본 의상 능선과 주변 풍경. 등산로 옆에 작은 소나무가 있는데 무심한 등산객들의 발길을 피하려고 흙을 북돋워 주고 소나무가 아파하니 밟지 말아 달라는 안내문이 적혀있습니다. 우리가 등산하는 것 자체가 산을 훼손하는 행위지만, 이런 것 하나라도 보살피고 관심을 둔다면 그나마 미안한 마음을 덜 수 있는 좋은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나한봉 능선 오르는 등산객들.

 

 

 

 

 

 

 

나한봉 능선에서 바라본 지나온 의상 능선과 백운대 방향.

 

 

 

 

 

나한봉 정상 방향. 나한봉 정상에서는 문화재 발굴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관계자 외에는 출입금지 입니다.

 

 

 

 

 

나한봉에서 바라본 의상 능선과 백운대 방향.

 

 

 

 

 

북서쪽에서 바라본 나한봉 정상 부분.

 

 

 

 

 

 

 

 

상월봉(715봉) 오름길에도 형형색색 아름다운 야생화가 많이 피었습니다.

 

 

 

 

 

상월봉 오름길.

 

 

 

 

 

 

상월봉(715봉) 오름길에서 바라본 의상 능선과 원효봉 백운대 방향의 능선도 험한 바위산입니다.

 

 

 

 

 

 

 

 

의상 능선과 원효봉 뒤로 노고산이 아스라이 보입니다. 노고산에서 바라보는 북한산 북쪽의 모습도 일품이지요.

 

 

 

  

 

상월봉에서 인왕산 안산 백련산 방향.

 

 

 

 

 

 

 

 

상월봉(715봉)에서 바라보는 문수봉 서쪽 모습. 문수봉 바위벽 아래로는 청수동암문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습니다.

 

 

 

 

 

남장대지로 이어지는 상월봉(715봉) 이정목. 대남문까지 400m 지점.

 

 

 

 

 

 

 

 

 

 

상월봉(715봉) 능선에서 바라본 풍경.

 

 

 

 

 

 

청수동암문 방향에서 바라본 문수봉.

 

 

 

 

 

청수동암문 성벽 위의 들국화.

 

 

 

 

 

 

 

청수동암문 성벽 위에 투구꽃이 피었네요. 투구꽃이 곱습니다.

 

 

 

 

 

 

투구꽃과 함께 동무하는 야생화.

 

 

 

 

 

 

 

 

 

청수동암문에서 바라본 상월봉(715봉) 상단 끝지점.

 

 

 

 

 

문수봉 조망대.

 

 

 

 

 

 

문수봉과 연화봉 및 비봉 능선 방향.

 

 

 

 

 

 

 

 

문수봉과 연화봉.

 

 

 

 

 

연화봉과 비봉 능선.

 

 

 

 

 

문수봉에서 줌인해본 백운대. 왼쪽으로 염초봉(영취봉).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 용암봉, 백운대 아래로 노적봉이 한데 어우러져 있습니다.

 

 

 

 

 

대남문 너머 북한산성과 보현봉 방향.

 

 

 

 

 

 

 

보현봉과 문수봉 아래의 문수사.

 

 

 

 

 

문수봉.

 

 

 

 

 

문수봉과 마주하고 있는 보현봉.

 

 

 

 

 

문수봉에서 백운대 뒤로 도봉산이 아스라이 조망됩니다.

 

 

 

 

 

남쪽에서 올려다본 문수봉.

 

 

 

 

 

연화봉과 기암 풍경.

 

 

 

 

 

보현봉.

 

 

 

 

 

 

 

 

 

 

연화봉에서 바라본 문수봉. 안개가 모두 사라지고 파란 하늘이 드러나면서 문수봉이 더욱 멋지고 아름답네요.

 

 

 

 

 

북한산 문수봉과 표지목.

  

 

문수봉은 북한산 비봉능선과 의상능선이 서로 만나고 해어지는 최고 높이의 봉우리로 해발 727m입니다. 북한산 정상 백운대의 높이는 836.5m이니 약 100여 미터 낮은 봉우리이지만, 북한산 문수봉 오르는 게 수월하지만은 않습니다. 서울지하철 3호선 불광역에서 들머리로 시작하여 용화지킴터나 대호지킴터를 거쳐서 족두리봉으로 시작되는 비봉 능선은 향로봉- 관봉- 비봉- 사모바위- 승가봉 -통천문- 문수봉에 이르게 되고,

 

의상능선을 따라서 문수봉에 이르려면 백화사 입구나 산성탐방안내소에서 대서문 방향으로 오르다가 의상봉- 가사당암문- 용출봉- 용혈봉- 증취봉- 나월봉- 나한봉- 상월봉(715봉)- 문수봉에 이르기까지 많은 봉우리를 넘나들어야 문수봉에 다다르게 됩니다. 물론 구기 계곡이나 삼천사 계곡, 북한산계곡을 따라서 조금은 편안한 등산로를 이용하여 오를 수도 있습니다. 정릉방향이나 세검정 방향에서는 형제봉 능선을 따라서 대성문에서 문수봉에 오르기도 합니다. 문수봉 아래에는 고찰 문수사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