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복숭아는 장미과에 속하는 과수로 산 복숭아라고 부르기도 한다. 복숭아는 중국에서 처음 재배하기 시작해 아시아에서 지중해 연안의 여러 국가로 퍼진 뒤 다른 유럽 지방에도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개복숭아는 산간지역에 자생하는 야생 복숭아를 말하며 지역에 따라 명칭이 다르다. 개복숭아의 열매가 익는 시기는 8~9월 상순으로 백도, 황도 등 다른 복숭아 품종과 달리 크기도 작고 신맛이 강하다. 개복숭아는 유기산 및 알코올류, 팩틴 등 섬유소질이 풍부하다. 특히 개복숭아는 기침과 천식에 도움이 되고, 몸속 노폐물과 니코틴 배출 등 금연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개복숭아 재배가 늘고 있다고 한다. 캠프 주변에 개복숭아가 많다. 꽃이 피기 전에는 잘 안 보이던 게 화려한 꽃이 피니 여기저기 개복숭아 나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열매가 자라면 나에게도 열매를 딸 기회가 주어질는지는 모르겠지만, 개복숭아 열매가 열리기를 기다려보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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