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늦가을의 도봉산 둘러보기

마 음 2016. 11. 1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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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지구 오봉 정상에서 도봉산 자운봉 방향의 풍광을 바라보면 가슴이 두근거릴 만큼이나 멋지고 아름답다. 가까이로는 칼바위봉을 시작으로 멀리 도봉산의 Y계곡 바위봉을 비롯하여 자운봉이 신선대 뒤로 머리만 살그머니 드러낸다.




   


칼바위봉에서 뒤돌아보는 오봉과 북한산 방향.




 


도봉주능선과 우이암 방향. 북한산지구 백운대 만경대 인수봉이 미세먼지 때문에 희미하다.








칼바위봉.







도봉주능선 칼바위봉과 오봉능선 683봉 분기점.













683봉에서 바라본 도봉산 자운봉 방향. 만장봉과 선인봉이 보이는데 자운봉은 660봉에 가려져서 보이지 않는다.    







북한산지구 상장능선 방향을 한 폭의 동양화처럼 만들어준 미세먼지와 역광의 조화.






칼바위봉 정상.


























돌기둥처럼 우뚝 서 있는 도봉산 주봉.











자운봉과 신선대.






도봉산의 최고봉 자운봉(해발 740m)






자운봉과 만장봉.







주말에는 Y 계곡의 포대방향 일방통행으로 우회하여 포대전망대에서 바라본 도봉산의 주요 봉우리로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 신선대 Y 계곡의 봉우리까지 드러나 보인다.




     



Y 계곡의 가파른 절벽을 기어오르는 모습이다. 주말에는 포대 방향에서 자운봉 신선대 방향으로의 일방통행이다. 







포대바위.







주말을 맞아 신선대와  Y 계곡의 정상에 등산객들이 많이 보인다.




 





포대 전망대.




 
















다락능선에서 바라본 도봉산 정상부. 왼쪽의 선인봉을 시작으로 만장봉 자운봉 신선봉 Y 계곡 포대전망대까지 바위 절벽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천하절경이다.     
















도봉산 산정 부분에는 이미 낙엽이 된 상태이고 아랫부분에는 아직은 고운 단풍이 남아있는 모습이다. 송추 오봉 탐방센터에서 시작한 도봉산 둘러보기는 여성봉- 오봉- 칼바위봉- 자운봉 앞- 포대 전망대- 다락능선- 녹아선원- 도봉 탐방센터에서 끝을 맺는다. 사시사철 언제 찾아가도 아름답고 멋진 북한산국립공원이다. 위의 등산 경로를 따라서 도봉산을 즐기는 시간은 대략 5~6시간이면 여유롭고 넉넉하다고 생각한다. 안전한 산행으로 즐거움과 건강을 함께 얻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