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비발디 사계 중 봄

마 음 2017. 3. 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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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추위가 풀리기 무섭게 언 땅을 헤집고 올라오는 이 식물은 봄이 지나면 잎이 시들어 없어졌다가 가을이 되면 긴 꽃대를 들어 올리면서 예쁜 꽃을 피우는 상사화 새싹이다. 붉은 꽃을 피우는 꽃무릇이라고 하는 상사화도 있다.




   


노랑현호색 새싹.






감국화 새싹.






돌나물






머위 새싹.






복분자 새싹.






겨울을 견딘 송엽국.






거미줄 바위솔.






국화 새싹.






와송.






삼채소 새싹.




기나긴 엄동 추위가 저만치 물러나고 따사로운 봄의 계절이 되면서 여기저기 새싹들이 돋아나고 꽃이 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자연은 재촉하지 않아도 때가 되면 이처럼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듯이 우리 모든 사람의 삶도 이처럼 활기차게 돋아나는 삶이 되었으면 얼마나 좋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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