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정월 대보름달

마 음 2018. 3. 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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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3월 02일(음력 2018년 01월 15일) 정월 대보름달이 앞산 위에 떴다. 우리나라 대부분 지역이 쾌청하여 둥근 정월 보름달을 볼 수 있었는데 이곳은 앞에 높은 산등성이가 있어 다른 지역과는 조금 늦은 시간인 20시경에 보름달이 떠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입춘과 우수절기가 지난 지 벌써 오래되었고 엊그제에는 봄비도 내렸고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깨어나기 시작하고 개구리나 도롱뇽 알을 먹으면 건강에 좋다고 하는 절기인 경칩이 다가오지만, 아직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서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 시기라 하겠다. 둥근 정월 대보름달을 보면서 소원을 빌기도 한다는데 필자는 특별히 빌어볼 만한 소원도 없어 바라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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