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상식

서울역에서 열차 타고 평양 간다면 좋겠다

마 음 2018. 6. 12. 22:37





1950년 한국전쟁 발발 이후 68년간 갈등 관계를 이어온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장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오전 9시 4분(한국시각 오전 10시 4분)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환하게 웃으면서 손을 마주 잡았다. 북미 두 정상은 5시간 가까운 시간을 함께하면서 회담을 이어갔고 공동성명서에 서명하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한 줄기 빛이 환하게 비치는 느낌이다. 김정은 위원장이 젊은 생각과 열린 마음으로 남과 북이 서로 협력하면서 평화와 통일의 역사를 만들어간다면 좋겠다. 이제 한반도 비핵화와 함께 평화와 통일을 향한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뎠으니 앞으로 한발 한발 조심스럽게 걸어가면서 완전한 평화와 통일이 이루어지는 날을 기다려본다. 필자는 중국을 거치지 않고 김포공항이나 서울역에서 비행기나 열차를 타고 평양에 가서 백두산을 올라보고 싶은 바람이 좀 더 가까이 다가온 느낌이어서 참 좋다. 죽기 전에 이 작은 소망이 꼭 이루어지기를 두 손을 모아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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