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인천 소무의도 바다누리길 산책

마 음 2018. 10. 14.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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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북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이 인천광역시 중구 용유동 소무의도 바다누리 길을 탐방하려면 인천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빠르고 편리하다. 서울역에서 인천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약 1시간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직행열차를 타면 시간은 1/2로 단축될 수 있다. 



     


현재는 인천 공항철도를 이용하여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하차하여 3층 제7 출구로 나오면 무의도행 버스에 승차할 수 있고 버스는 잠진도 선착장까지만 운행되며 잠진도 선착장에서 무의도 큰무리 선착장까지 배편을 이용하여야 한다. 무의도 국사봉 - 호룡곡산을 등산하려고 한다면 무의도 선착장에서 곧바로 등산할 수 있지만, 소무의도 바다누리 길을 걷고자 한다면 무의도 순환 버스를 이용하여 소무의도 앞까지 가는 것이 수월하다. 물론 무의도 선착장에서 걸어서 소무의도에 갈 수도 있다.


현재 잠진도에서 무의도를 연결하는 연도교 교량공사가 진행 중인데 교량 상판이 모두 연결된 것으로 보아 내년 말쯤이면 개통되지 않을까 여겨진다. 연도교가 개통되면 무의도에 가는 길이 수월하겠다. 그러다 보면 관광객이 늘어 교통혼잡이 다를 수도 있고.



         


소무의도 인도교 입구 바위벽에 담쟁이덩굴이 곱게 물들었다.







소무의도 인도교.





소무의도 인도교에서 내려다본 무의도 해변과 바다 풍경.





인도교 위에서 건너다본 무의도 방향.





소무의도 마을 앞에서 올려다본 인도교.



 


소무의도 수산건어물 직판장.






소무의도 바다누리 길을 걸으며 바라본 소무의도 인도교.



 


동료들과 함께 전망대에서.



 







몽여해변.





하얗게 변색된 굴껍질.







명사의 해변길.






















해녀섬.














명사의 해변에서 바라본 해녀섬.











장군바윗길 해변.































장군바위와 건너편 무의도.



 




장군바위와 해녀섬.















소무의도 바다누리 길을 한 바퀴 걷는데 걸리는 시간은 짧게는 한 시간이면 충분하지만, 여유로운 마음으로 천천히 쉬엄쉬엄 걸으며 바닷냄새를 즐기는 것도 섬여행의 즐거움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