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상식

101주년 삼일절과 코로나19 바이러스

마 음 2020. 3. 1. 19:41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가 전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전파되면서 난리를 치르고 있는 중에도 1919년 3월 1일 일제에 맞서 전국적으로 번지기 시작한 자주독립을 위한 만세운동이었던 삼일절 기념일이 어느덧 101주년을 맞이하였다. 지금 이곳 대구 경북지역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삼일 만세운동보다도 더 빠르고 무섭게 번지고 있어 걱정이다. 특히 대구지역의 코라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이유는 개신교를 가장한 사이비종교 신천지 장막성전의 회원들이 무더기로 감염되면서 방역이 어려워지고 있다. 조금 전 TV 뉴스에서는 오늘 하루에도 586명의 새로운 확진자가 나왔고 전체적으로는 3,000명을 넘어섰다고 하는데 확진자 90% 이상이 신천지 장막성전 회원들이라고 전한다. 처음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하였을 때 우리는 중국의 열악한 보건위생 및 환경 때문이라고 하였는데, 현재는 우리의 대구 경북지역의 상황이 코로나19 발원지 중국의 우한보다도 더 나쁜 상황이 되어 버렸다.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막기 위하여 손 씻기와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 가지 말고 외출 시에는 꼭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하는데 마스크 가격도 5배 이상 오른 가격에도 마스크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만큼이나 어렵다. 여기 마을의 경로당에도 김천시에서 출입문을 봉쇄하여 경로 회원들의 출입을 막고 있어 각자 자기 집에서 운신하고 있는 처지여서 답답하기도 하고 또한 감염이 우려되기도 한다. 이곳 김천시에서도 확진자가 오늘 현재 6명으로 증가하였으니 주의를 당부하는 안전안내 문자가 계속 오고 있다. 언제쯤이면 코로나19 바이러스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그러나 100년 전 목숨을 걸고 자주독립만세을 외치던 우리 선조들의 두려움이었던 일제 총칼보다는 그래도 견딜 만 하겠지. 정부에서 밤낮없이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예방수칙 철저하게 지키면서 자신의 건강관리 잘하면 능히 이겨낼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