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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7017 (옛 서울역 고가도로)

마 음 2019. 9. 18. 21:15



서울역 광장의 독립운동가 왈우 강우규 의사 동상.





서울로 7017 (옛 서울역 고가도로)공원에서 내려다본 현재의 서울역과 옛 서울역 건물(오른쪽).



 


서울로 7017 (옛 서울역 고가도로)공원에서 바라본 인왕산 방향. 통일로의 시작 지점이다.





서울로 7017 (옛 서울역 고가도로)공원에서 바라본 국보제1호 숭례문(남대문) 방향.





숭례문.









서울로 7017 (옛 서울역 고가도로) 공원의 식물들.







서울로 7017 (옛 서울역 고가도로) 공원의 연꽃.






서울로 7017 (옛 서울역 고가도로) 공원의 부레옥잠과 꽃.




서울로 7017은 옛 서울역 고가도로를 개조하여 만든 보행 공원이다. 서울역 고가도로는 서울역을 끼고 퇴계로와 만리재로, 청파로를 이어주는 총길이 938m, 폭 10.3m, 높이 17m의 고가 차도로 1970년 8월 15일 개통됐다. 1970~1980년대 남대문시장과 청파동과 만리동 봉제공장 등 상인들이 상품을 싣고 나르며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데 든든한 다리 구실을 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노후화돼 안전성에 문제가 생겼다. 이에 서울시는 2014년 미국 뉴욕의 ‘하이라인 파크’를 모델로 서울역 고가도로를 ‘사람’ 중심의 녹색 시민 보행공간으로 재생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곧이어 서울역 고가도로를 보행길로 바꾸는 서울역 7017 프로젝트가 시작됐으며 공사를 거쳐 2017년 5월 20일 ‘서울로 7017’이란 이름으로 개장했다.

한가위 명절을 맞아 상경하였다가 귀향길에 잠시 시간이 있어 서울로 7017 (옛 서울역 고가도로) 공원을 둘러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