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대서(大暑)에 비가 내려서 시원하다

마 음 2020. 7. 22. 09:31

마을 앞 금화 저수지 뒤로 김천의 100 명산에 속하는 덕대산 진밭산 신선봉 황악산(비로봉) 방향.

 

 

 

 

 

2020년 07월 22일 오늘은 대서(大暑)인데, 대서(大暑)는 양력 07월 23일경, 음력으로는 06월에 들어있는 24절기 중 하나로 태양의 황경이 120°이며, 더위가 극도에 달한다. 대부분 중복이 겹치며, 장마전선으로 비가 자주 온다. 오늘도 계속되는 장마의 영향으로 밤새껏 비가 내리고 아침이 되어도 비는 그칠줄 모르고 내려서 대서(大暑)의 무더위를 잊게하여 주어 고맙기는 한데 별로 반갑지 않은 비가 내리고 있다. 중국에서는 3개월 동안이나 장마가 지속되어 피해가 많다는 소식도 전해지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악몽 같은 일은 없기를 바라는 대서의 아침이다. 오늘 김천의 100 명산 탐방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비가 내려서 자진 취소하고 방콕 여행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