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류

돌부채(베르게니아. 설화. 히말라야 바위취. 시베리아 바위취)

마 음 2021. 1. 22. 19:04

 

 

돌부채(베르게니아. 설화. 히말라야 바위취. 시베리아 바위취)

 

절기상으로 대한절기가 지난 지 며칠 되지 않았으니 아직은 겨울의 한 복판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돌부채꽃이 피었다. 이 식물을 지난여름에 이웃집에서 곁가지를 얻어와 심어 가꾼 것인데 원래의 주인도 필자도 식물의 이름을 모르고 키우기만 하였다. 식물의 가지가 단단하였고 반질반질 윤기가 나는 두툼한 푸른 잎이 보기 좋아 애지중지하면서 보살피다가 지난해 늦가을 혹시나 추위에 얼어 죽지나 않을까 하여 실내로 들여놓고 가끔 수분을 보충해주면서 보살폈더니 며칠 전부터는 작은 꽃봉오리가 올라오더니 급기야 어제부터는 연보랏빛 예쁜 꽃을 피우기 시작하였다. 이렇게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식물의 이름이 무엇일까 궁금하여 인터넷 사이트 네이버(Naver) 지식in에 질문을 올렸더니 돌부채라는 식물로 베르게니아. 설화. 히말라야 바위취. 시베리아 바위취 등 이름도 여러 가지로 불리는 노지 월동이 가능한 식물이라고 한다. 이번에는 어차피 실내에 들여놓고 보살피고 있지만, 봄이 되면 밖에 내어놓고 노지 월동이 가능하도록 생육환경을 새롭게 단장하여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장미목 > 범의귀과 > 돌부채속 야생화로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돌단풍과 비슷한 야생화라 생각하면 좋을듯하다.               

'야생화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사화(개가재무릇.개난초) 새싹  (0) 2021.03.25
동지섣달에 핀 돌부채꽃  (0) 2021.01.29
감국화. 산국화(山菊花). 황국. 들국화  (0) 2020.10.20
국화꽃이 피었다  (0) 2020.10.18
국화꽃이 피었다.  (0) 2020.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