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명산

백두대간 황악산 등산을 겸한 산지정화활동

마 음 2022. 2. 1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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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100 명산 클린 신행단 2022년 2월 12일 08시 정각 백두대간 황악산 정기산행을 겸한 산지정화 활동을 위하여 김천 사명대사 공원 주차장에 모였다. 김천 클린산행단 회원은 단지 김천시민뿐만이 아니고 멀리는 경상북도 경주 대구 구미 충청북도 영동 등에 거주하시는 회원들도 참여하신다. 등산을 즐기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관계로 어린이들도 참여하게 된다. 

 

 

 

 

사명대사 공원의 조형물.

 

 

 

 

사명대사 공원의 상징물이 된 목조건물 평화의 탑.

 

 

 

 

 

백두대간 황악산의 등산은 종주산행으로 괘방령에서 시작하는 등산인들이 많지만, 오늘은 사명대사 공원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사명대사길을 따라서 천룡봉을 먼저 오르게 된다.  누군가에 의하여 천룡봉 해발고도의 숫자가 훼손되어 있음을 본다. 

 

 

 

 

운수봉 주변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비롯한 마스크 물티슈 화장지 등 버려진 산지 쓰레기를 수거한다. 많은 홍보와 더불어 인식으로 등산하면서 금연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는 하였지만, 아직도 산에서 담배를 피우는 등산인들이 있다는 것은 아쉬운 마음이라 아니할 수 없다. 

 

 

 

 

백운봉(해발고도 770m)에서  

 

 

 

 

백두대간 황악산 코스는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는 상황이다. 많은 등산인들의 발걸음에 의하여 산이 훼손되어가는 것은 어쩔 수가 없지만, 최대한 산림을 보호하는 마음으로 이용해야 하겠다.

 

 

 

 

황악산 비로봉은 해발고도가 1,111m로 높은 산이다. 드디어 1,000m 고지를 넘어서게 된다. 선유봉 해발고도 1,045m

 

 

 

 

화악산 정상이 가까워지니 기언도 내려가고 등산로와 음지 산비탈면에는 하얀 눈이 많이 남아있는 것을 본다.

 

 

  

 

백두대간 황악산 정상 비로봉에서... 

 

 

 

 

형제봉에서...

 

 

 

 

이곳 지점은 백두대간 마루금이 바람재 방향으로 바뀌는 지점이다. 김천 클린산행단 산지정화활동팀은 신선봉 방향으로 진입한다. 

 

 

 

 

신선봉에서...

 

 

 

 

신선봉에서 망봉 방향으로 급경사로가 이어지는 구간으로 춘하추동 사계절을 물론 하고 황악산을 오르거나 내려가거나 힘들고 안전에 주의가 필요한 구간이다.  

 

 

 

 

장장 7시간의 시간이 소요되어 15시 정각에 이곳 망봉에 도착하였다. 직지사 사명대사 공원 주차장까지는 1시간이 더 소요되어야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될 것으로 여겨진다. 황악산을 12시 방향에 두고 6시 방향에서 원형으로 한 바퀴 돌아 제자리로 돌아오는 형식의 등산코스가 되는 셈이다.  

 

 

 

 

동국제일가람황악산문(황악산 직지사 일주문)

 

 

 

 

김천 100 명산 클린산행단(회장 정택원) 2월 황악산 정기산행을 겸한 산지정화활동에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산행과 함께 여기저기 버려진 산지 쓰레기들을 수거하는데 열성을 다하여 많은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었다. 우리 국민들의 등산 생활이 보편화되면서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근교의 명산을 찾아 건강도 다지면서 즐거운 삶의 시간을 보내는데 일부 등산문화에 조금은 부족한 인식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이 등산하면서 발생한 쓰레기를 되가져 가지 않고 산속에 버리고 가는 행동을 하기에 아름다운 산에 쓰레기가 여기저기 널려있게 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게 된다. 이렇게 버려진 쓰레기를 방치하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모인 김천 클린산행단은 오늘도 이처럼 많은 쓰레기를 수거하여 대형 종량제 봉투에 담아 올바른 방식으로 처리하였다. 현재시간 16시 18분 김천 클린산행단 2월 정기산행을 겸한 황악산 산지 정화활동을 모두 종료하였다. 오늘 정기산행을 겸한 황악산 산지 정화활동에 동참해 주신 회원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백두대간 황악산에서 얻은 에너지로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내는 삶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