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태봉단맥 탐방(덕산재-833봉-국사봉-신선봉-833봉-810봉-태봉산-수정봉-우무이산-연화리)

 

김천 100 명산 탐방하는 날이다. 처음으로 설정된 5 산. 봉을 찾아가기 위하여 6인(남 3 여 3)의 탐방대원이 참가하여 백두대간 덕산재에서 08시 40분 출발한다. 

 

 

 

경상북도 김천시와 전라북도 무주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덕산재는 백두대간이다. 대덕산 방범초소 앞으로 진입하면 백수리산- 박석산- 삼도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종주 북진 길이다. 북진 길을 따라서 833봉으로 오른다. 기온이 상당히 추운 날씨다. 

덕산재를 출발하여 1km를 올라오니 백두대간 833봉 이정표가 나타난다.  김천시의 국사봉과 신선봉을 찾아 동남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들어간다. 

 

 

  

국사봉에서 건너다본 백두대간 대덕산과 초점산(왼쪽) 아래로 덕산리마을이 내려다 보인다.

 

 

 

국사봉에서 바라본 태봉산 방향. 국사봉과 신선봉을 탐방하고 다시 833봉으로 뒤돌아가 다시금 백두대간 능선을 따라 810봉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어 태봉산으로 갈 예정이다.

 

 

   

국사봉과 신성봉 사이의 암릉길에서 내려다본 덕산리 마을 풍경.

 

 

 

암릉길에서 바라본 국사봉▲

 

암릉길에서 바라본 태봉산▼

 

백두대간 전망대에서 바라본 태봉산(왼쪽)과 오늘 탐방해야 하는 수정봉과 우무이산이 중앙의 검은 능선의 끝자락 연화리 마을 뒤쪽에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인데 까마득해 보인다. 검은 능선 중앙의 하얀 건물이 김천 링컨 중고등학교로 저리도 높은 곳에 학교를 세웠다니 놀랍고 이름도 특이하다. 미국의 링컨 재단에서 무슨 지원이라도 해주는 것인지 모르겠네....   

 

 

 

백두대간길 810봉에서 1시 방향 오른쪽으로 진입하여 태봉산을 찾아야 한다.

 

 

 

810봉 갈림길에서 1시간 30분을 꾸준하게 걸어서 태봉산 정상에 도착한 시간은 12시 50분. 이곳에서 점심시간을 겸한 잠시의 휴식을 취하고 수정봉을 향한 긴 여정을 시작한다.

 

 

 

수정봉. 이곳에 수정봉 정상 이정목을 세울 것이다.

 

 

 

우무이산 정상 지점.

 

 

 

08시 50분 덕산재를 출발하여 탐방을 시작하여 833봉- 국사봉- 신선봉- 국사봉- 833봉-810봉- 태봉산- 수정봉- 우무이산을 돌아 16시 25분 김천 학생야영장 앞 연화리 마을에 도착하였다.

 

 

 

연화마을 표지석.

 

 

 

연화보건지소 앞에서 오늘의 백두태봉단맥 탐방 일정을 모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