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여행

솔솔솔 솔바람이 시원해

마 음 2022. 7. 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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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납작한 돌을 가지런히 쌓아놓아 올라가고 내려올 수 있는 인공 돌계단.

 

 

 

 

한발 한발 내딛으면서 올라가고 내려올 수 있는 자연 돌계단.

 

 

 

 

그럼 자연 돌계단에 안전 쇠말뚝을 박아놓은 이것은 무슨 계단일까.

 

 

 

 

국립공원 북한산은 바위도 많은 산이지만, 늘 푸른 나무 소나무도 많은 산이어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아름다운 산이다. 계곡은 깊어 물이 많이 흐르고 능선에 올라서면 확 트인 전망이 좋아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는 멋스러운 산이다. 신비로운 기암괴석이 많아 보는 눈을 즐겁게 하고 늘 푸른 소나무가 많아 마음속 깊이 상쾌함을 안겨주는 아름답고 멋진 산이다. 연일 복중더위가 이어지기는 하지만, 산에 올라보면 솔솔솔 솔바람이 불어서 시원하고 좋다. 산을 오르고 내리면서 몸과 마음에 에너지를 얻는다. 

 

북한산 연가 / 마음

보면 볼수록 아름답고 정이 드는 북한산이여  

눈을 감아도 가슴속에 느껴지는 북한산이여

나무 한그루 작은 돌부리 하나라도 사랑하리

즐거이 지저귀는 산새 한 마리도 사랑하리

홀로 피어있는 작은 꽃 하나도 사랑하리

오늘도 내일도 나 북한산을 사랑하리라

나 오늘 아름다운 북한산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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