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대표적인 산이라면 남산 인왕산 백악산 안산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북한산 기자봉 정상에 올라보니 백악산은 보이지 않으나 남산 인왕산 안산(금화산)은 내려앉은 구름속에 멋진 산봉우리를 드러내고 더 멀리는 청계산 관악산 삼성산 수리산계양산 등이 다정한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노고산이며 양주의 불곡산. 북한산 최고 정상봉 백운대를 포함하여 만경대 원효봉 의상봉 진관봉 삼각점봉 향로봉 족두리봉이 멋스럽게 다가온다. 계절은 어느덧 10월을 맞이하여 조금씩 고운 단풍빛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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