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역.
서울지하철 6호선 디지털미디어역에서 경의 중앙선으로 환승하여 문산역까지 다시금 문산역에서 임진강역으로 가는 열차에 환승하여 10분도 안 되어 임진강역(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15)에 도착하였다.
임진강역 서울, 부산 방향.
임진강역 개성, 평양 방향.
관광용 미니 평화열차 선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각종 놀이시설이 있었다.
임진강 위에 설치된 도라산역- 평양 방향 경의선 철도와 구 철도의 교각(우측)
임진강 건너편으로 관광시설물 2곳을 설치하고 이를 위한 곤돌라케이블이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었다.
곤돌라를 이용하여 임진강 건너편으로 건너와서 본 임진각 방향.
임진강 건너에 전망대가 있다고 하여 곤돌라를 타고 와보니 이러한 전망대가 있는데 보이는 곳이라고는 임진강에 놓인 경의선 철교와 임진각 방향의 모습을 보는 전망대였다. 정자 이름은 평화정.
전망대에서 바라본 임진각 방향.
전망대에서 바라본 임진강과 임진각. 그리고 문산 파주 일대. 임진강은 강화도 앞바다로 흘러갈 것이다.
평화정에서 전망대로 가는 상징적 도보 다리.
전망대 옆의 평화등대.
곤돌라를 타고 임진각으로 나오면서 바라본 전망대 방향.
평화누리공원 풍경들▼
개인용 1일 쉼터 탠트가 많이 설치되어 있었다. 관광지에서 보기 드문 풍경이다.
오늘의 자화상.
철마는 달리고 싶다.
어린이와 관광객을 위한 미니 평화열차가 운영되고 있었다.
전 세계에서 단일민족이 두 동강으로 갈라진채로 살아가고 있는 유일한 나라가 바로 우리나라 대한민국이다. 그것도 70년이 넘는 오랜 세월을 그렇게 살면서도 언제쯤이면 하나의 나라로 통일이 되어 함께 살아갈지 기약이 없는 현실이 뼈아프다. 남쪽에서 가장 가까이에서 북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이 여러 곳이 있지만, 오늘 현충일을 맞이하여 서울에서 가까운 임진각을 찾아가 보았다. 20년 전에도 갔었고 10년 전에도 갔었으니 10년 주기로 오랜 시간이 흘러서 방문하게 되었다.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하는 시간이라는데 정말로 그사이에 많이 변한 모습이다. 전에는 없던 어린이를 위한 위락시설이 들어섰고 많은 건물들이 들어서서 번잡한 관광지가 되어 있었다. 예전처럼 조용하게 걸어볼 수 있으리라 생각하였는데 긴 시간의 흐름 속에 나도 변하고 임진각도 많이 변하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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