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추분절기.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시작되다.

마 음 2023. 9. 23. 22:08

 

서울지하철 3호선 옥수역, 경의. 중앙선 옥수역은 한강변에 있는 전철역으로 역사 대합실 내에서 한강공원으로 바로 내려올 수 있는 엘리베이타가 설치되어 있어 쉽게 한강공원에 내려와 운동을 할 수 있고 강변풍경을 즐길 수 있다. 강변에 내려오면 한강하류 쪽 바로 옆에는 서울지하철 3호선과 차량이 함께 운용되는 동호대교가 있고, 상류 쪽으로는 성수대교와 성수동의 서울숲이 자리를 잡고 있다. 서울숲은 예전 뚝섬경마장으로 이용되던 곳이다. 성수대교 건너로 잠실의 롯데타워가 우뚝 솟아 있는 모습이 멋스럽다. 옥수역 동편으로는 달맞이근린공원과 개나리동산으로 유명산 응봉산도 자리 잡고 있다. 오늘은 절기상으로 추분절기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추분절기는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고 낮에는 따가운 햇볕이 오곡백과를 여물게 하는 계절이다. 국제적으로 오늘 중국 항저우에서 제19회 2022 아시안게임이 개막식을 갖고 메달경쟁열전에 들어가는 날이다. 코로나로 인하여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1년 연기되어 2023년 9월 23일 오늘부터 열리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