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반포대교(상부)와 잠수교(하부). 상류 방향.
한강 반포대교(상부)와 잠수교(하부).
한강 반포대교(상부)와 잠수교(하부). 한강 하류 방향.
한강상의 여러 교량 중 유일하게 2층 구조로 건설된 반포대교(상부)와 잠수교(하부). 잠수교가 먼저 건설되어 운영되다가 후에 반포대교가 건설되었다.
반포대교 아래 반포한강공원 옆에는 세개의 둥둥섬 세빛섬(Sevit)이 있다. 건물 자체는 커 보이지만, 커다란 배처럼 한강상에 떠있는 건물이고 굵은 쇠줄로 묽어 닻을 내려 고정시켜 놓은 것으로 둥둥섬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야간에는 조명으로 빛이 아름다워 세빛섬이다. 이곳 세빛섬을 비롯하여 반포한강공원과 서래섬 메밀밭 일대에서 오늘(10월 06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한강빛섬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레인보우브릿지 요트 투어 매표소. 작고 둥그런 배 안에 탁자와 의자가 배치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작은 배안에서 차와 음료를 즐기는 것으로 여겨진다.
반포한강공원에는 세빛섬 외에도 두개의 구조물이 더 있는데 뒤에 보이는 구조물은 반포조종면허시험장이다.
이곳은 반포조종면허시험장과 카페, 레스토랑, 웨딩홀을 갖춘 구조물이다.
자연섬 서래섬이다. 이곳 서래섬에는 메밀밭을 조성해 놓은 모습이다.
서래섬의 메밀꽃단지에서 메밀꽃을 보다.
서래섬에서 반포대교 방향.
북한산과 남산 방향. 강변의 아파트는 한강의 조망은 좋겠는데 사람의 마음은 흘러가는 강물을 바라보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노년층에게는 그렇다고 하는데 사람마다 보고 느끼는 감정에 따라 다르겠지? 어쨌거나 한강변의 아파트에서 살 수 있는 여건이 안 되니 말해 무엇하나.
서래섬에서 동작대교와 여의도(좌측) 용산(우측) 방향.
한강의 하루에 속하는 성수대교까지는 서해의 밀물과 썰물의 영향을 받는다. 현재의 이미지는 서해의 썰물로 강물이 빠져나가 서래섬 주변의 갯펄이 드러난 상태다.
한강빛섬축제이거나 다른 어떠한 축제라고 해도 이제는 나이탓인지는 모르겠으나 야간나들이는 별로 내키지 않아 밝은 대낮에 그것도 참으로 오랜만에 서래섬에 나가보았다. 한강상에 새로운 구조물들이 몇 개 더 늘어나고 나무들이 더 자랐구나 하는 느낌일 뿐 자연은 그대로인듯한데 필자는 어느새 흰머리 노인네가 되어 있다. 인생무상(人生無常)이니 어찌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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