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한파경보가 발령되었다.

마 음 2023. 12. 21. 16:01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동 이말산 입구(은평한옥마을 방향)에서 본 북한산국립공원의 일부 모습. 왼쪽의 원효봉을 시작으로 염초봉과 백운대가 조망되고 백운대 앞으로 의상봉과 용출봉 용혈봉 증취봉의 세 개의 봉우리가 마치 키재기 하는 형제처럼 나란히 조망된다. 오른쪽으로는 나월암봉과 나한봉 문수봉 등이 응봉에 가려져 있다. 의상봉과 용출봉 사이의 푸른 산봉은 진관사 뒤편 응봉능선의 첫 봉우리로 무명봉이다.

 

  

 

이말산 입구(은평한옥마을 방향) 하나고등학교 뒤편에서 바라본 용출봉. 용혈봉. 증취봉.

 

동지를 하루 앞둔 오늘 서울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한파경보가 발령된 지역이 많다. 오늘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를 밑도는 강추위에 한낮의 기온도 영하의 기온을 유지하고 있었다. 전라도와 충청도를 비롯한 중부지역에는 오늘도 많은 눈이 내려 교통이 불편하고 교통사고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기온은 낮을지라도 바람이 불지 않아서 몸으로 느끼는 체감온도는 그렇게 춥다고 느껴지지는 않아서 산책하는데 어려움은 없는 느낌이었다. 이러한 강추위는 이번 주말까지 이어진다고 하니 어린이나 노약자들은 건강관리에 좀 더 신중하지 않을 수 없다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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