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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시화조력발전소.
시화달전망대.
시화나래조력공원 앞의 큰 가리기 섬. 거북선 모양이네. 섬의 바위를 채취하여 조력발전소 건설하는데 호안축조공사용으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대기 중? 조력발전 대기 중이라는 뜻인가? 조력발전은 바닷물의 조수간만의 격차를 이용하여 발전하는 일종의 수력발전소.
공원에 커다란 달을 따다 놓았다. 달이 떠오르니 너도 떠오르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동 시화방조제 중간쯤의 시화나래휴게소 앞에 있는 바다공원 시화나래 조력공원을 한 바퀴 돌아보았다. 오늘도 비가 내리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자세한 관광은 어려웠지만, 참으로 오랜만에 들러보는 여행지다.
조력발전
수력발전과 유사한 방식으로 바다에 댐을 쌓아 만조 때는 물을 가두어놓고 간조 때 물을 내보내어서 발전하는 것이 일반적인 발전 방식이다. 최초의 조력발전소는 1966년에 발전을 시작한 프랑스의 랑스 발전소로 용량은 240 메가와트이다.
한국에서도 2004년 시화호를 이용해 조력발전소를 건설하기 시작하여 2011년 12월에 준공했다. 발전 용량은 254 메가와트로 세계 최대이다. 예상 발전량은 연간 550 GWh이다. 댐을 쌓아 발전하는 방식은 개펄생태계에 해를 입힐 수 있다. 따라서 최근에는 댐을 쌓지 않고 바닷물 속에 터빈과 회전날개를 설치하고 이것으로 조수를 이용해서 발전하는 기술이 개발되어 시험운전이 끝나고 실용화단계에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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