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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원의 드넓은 억새밭에 억새가 피어나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유난히 길었던 폭염의 여파인지는 알 수 없으나 예년보다는 억새의 화려함이 덜한듯하다. 하지만, 지긋지긋하던 폭염이 지나고 서늘하여지니 주말을 맞은 시민들이 많이 찾아와 즐기는 모습에서 하늘공원 억새의 새로움을 느낀다. 하늘공원에 올라서면 남쪽으로는 유유히 흐르는 한강이 있고 한강 넘어 여의도의 고층빌딩들이 키재기 하는 모습이며 북쪽으로는 북한산의 위용이 아름답기 그지없다. 남산 위의 서울타워와 잠실방향의 L타워의 모습도 볼거리 중의 하나이다. 첨부한 이미지의 제일 아래의 술이 많은 것은 억새가 아닌 갈대의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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