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랭이논을 연상하게 하는 모습이다.
환선굴幻仙窟
천연기념물 제178호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에 있는 석회동굴.
길이 4㎞. 지층은 고생대 대석회암통에 속한다. 입구에서 150m쯤 들어가면 600평이 넘는 넓은 광장이 나타나고, 그 구석에는 한길이 넘는 폭포가 있으며, 광장 벽과 천장에는 검은 회갈색의 종유석 무리가 길게 뻗어 있다. 좀 더 깊이 들어가서 오른편으로 접어들면 제2의 광장이 나타나고, 부근의 동굴류(洞窟流) 흐르는 소리 때문에 말소리를 알아들을 수 없을 정도로 장관을 이룬다. 삼척대이리동굴지대에 속하여 1966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동굴산호라는 이름표를 달고 있네요.
무지개 조명으로 동굴의 분위기를 더한다.
옥으로 만든 옥좌대 같은 모습도 신비하고
성모마리아상이라는 지역인데 신앙심이 부족하여 마리아상을 찾아볼 수가 없어요.
행복을 비는 동전던지기가 아니다. 최저 1,000원이고 최고는 10,000원의 행복 던지기이다.
용머리라는데..
지하세계에 사자도 살고 있고
꼼꼼하게 살펴보지는 않았지만, 1시간이 넘게 둘러보고 나온다.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 산 98에 있는 환선동굴을 동료들과 함께 강원도 동해지역 여행 중에 들러 동굴탐험을 하게 되었다. 전날 추암공원을 들러 오후에는 정동진에 도착하였었는데 겨울비가 내려서 제대로 관광을 하지 못하고 숙소에 들었는데 오늘 아침에는 날씨가 쾌청하여 관광하기에 아주 좋은 날씨였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대이리로 이동하여 환선동굴을 탐험하였다. 지하세계이니까 어두운 것은 당연한 것이고 적당히 조명을 밝히고 안전계단을 설치하여 동굴탐험에는 어렵지는 않았으나 습도가 많은 지하세계라서 미니카메라로 사진촬영에는 문제가 있어 보였다.. 그러나 지하에 이처럼 거대한 동굴이 형성되어 있다는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고 기기묘묘한 형상들에서 감탄하지 않을 수 없는 위대한 자연의 지하세계를 감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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