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로

2025년 1분기 서울둘레길 걷기(16코스)

마 음 2025. 1. 1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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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6호선 증산역 3번 출입구 앞에서 오늘의 일정을 시작한다. 오늘은 밴드(밴드명 : 실버등산여행. band.us/@sil) 회원들과 함께 걷기로 하였다. 증산역에서 10시에 모여 간단한 인사와 더불어 출발!
 
 

증산체육공원 앞 서울둘레길 16코스 스탬프 기기함에서 용지에 날인하고 출발한다. 서울둘레길2.0 모바일 인증앱 '모바일스탬프 여권'을 이용한 인증도 실현하여 보지만, 사용방밥에 익숙하지 않아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
 
 

편백정
 
 

편백전망대에서 본 북한산 방향.
 
 

편백전망대에서 본 백련산 인왕산 안산 남산 방향.
 
 

편백전망대에서 오늘 같이하는 밴드회원들과 함께.
 
 

봉산 정상 봉산 팔각정자.
 
 

봉산 정상 해맞이 전망대에서 2025년 을사년 해맞이 행사를 하려고 준비하였으나 무안공항 제주항공여객기 착륙사고로 179명의 국민들이 희생되는 일이 발생하여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였었다.
 
 

봉산이라는 이름은 이곳에 봉수대가 있었기에 봉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복원된 쌍봉수대)
 
 

서오릉고개 천재시인 윤동주 님의 '새로운 길' 시비
 
 

앵봉산 정상에서
 
 

앵봉산 전망대에서 봉산 방향
 
 

기온은 차거웠지만, 날씨가 쾌청하여 걷는 데에는 참 좋은 날이었다. 산책로의 낙엽 속이나 음지에는 아직도 빙판길이 숨어있어 조심스러웠지만, 서울둘레길 16코스 9.1km를 무사히 걸어 서울둘레길 16코스 도착지점이고 17코스 출발지점인 앵봉산 가족캠핑장 앞 스탬프 기기함 앞에 도착하였다. 10시 06분에 서울지하철 6호선 증산역을 빠져나와 쉬엄쉬엄 걸으면서 15시 13분에 도착하였으니 5시간이 소요되었다. 서울둘레길 21개 코스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코스로 알려진 16코스를 무사히 마쳤으니 다음부터는 조금은 난도가 낮은 코스이기에  2025년 1분기 서울둘레길 완주의 희망이 보인다. 오늘도 이렇게 즐거운 하루가 저물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