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로

2025년 1차 서울둘레길 4-5코스 걷기(화랑대역~광나루역)

마 음 2025. 1. 16. 16:31

2025년 더 새로워진 서울둘레길을 걷는 또 다른 방법!
서울둘레길2.0 모바일 인증앱 '모바일스탬프 여권' 인증방식으로 서울둘레길 인증하기.

서울둘레길은 전체길이 156.5km로 21개 코스로 지정되어 있다. 서울둘레길 3코스 도착지점이며 4코스 출발지점인 공릉동근린공원 앞 스탬프 기기함. 어제 서울둘레길 3코스를 걷는 '설레는 눈꽃 트레킹' 행사에서 노원구 상계동 당고개역에서 이곳까지 왔었는데 스마트폰의 데이터소진으로 인증을 받지 못하고 돌아갔었는데 오늘  이곳 4코스 출발지점에서 서울둘레길 2.0 모바일 인증앱 '모바일스탬프 여권' 이용한 인증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서울둘레길 4코스 걷기에 돌입한다. 바로 곁에 묵동천이 흐르고 있고 서울둘레길은 묵동천으로 이어진다.
 
 
  

묵동천길은 평지이고 이른 오전시간이어서 추워진 몸도 녹일 겸 빠르게 걷는다. 묵동천에 서식하는 조류들도 추운지 목을 움츠리고 있는 모습이다.
 
 
   

신내어울공원입구 스탬프 기기함. 이곳에서 스마트폰에서 에러가 발생하여 많은 시간이 소모되었다. 여러 차례 시도하여도 모바일 인증이 안 되어 이곳은 보바일 인증을 안 하는 곳인가 하고 그냥 가다가 이게 아닐 텐데 하면서 다시 돌아와 시도하여 보지만, 역시 안 된다. 서울둘레길관리사무소로 전화를 하여 확인하여 보니 모바일인증장소가 맞다고 한다. 스마폰을 초기화하여 시도하여 보라고 하기에 스마트폰에서 건전지를 제거하였다가 다시 끼우고 초기화한 후에야 정상적으로 인증절차를 마친다.
 
 
    

서울지하철 6호선 신내차량기지 앞. 신내여울공원입구에서 이곳까지 10분이면 도착하는데 신내어울공원에서 스마트폰과 씨름하느라고 20분이나 늦어졌다.
 
 
 

양원성당.
 
 
 

경춘선 양원역 앞을 지나간다.
 
 
 

해방 이전부터 공동묘지로 이용되던 망우리공동묘지가 있던 망우산이다. 이곳 망우산은 수많은 유명 무명의 묘소들이 가득하다. 현재는 '망우역사문화공원'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망우역사문화공원관리사무소 앞까지 중랑구 셔틀버스가 운행하는데 배차간격이 2시간이라고  한다. 언젠가 이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날이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이곳이 종점이라는 것은 알겠는데 출발지점이나 노선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다.
 
 
 

국민강녕탑이라는 커다란 돌무더기.
 
 
 

마우산 끝자락 편안한 포장산책로가 끝나고 용마산 깔딱 고개로 들어가는 지점이다.
 
 
 

매우 가파르게 보이는 깔딱 고개는 수많은 테크계단으로 조성되어 있어 안전하게 오르내릴 수 있다.
 
 
  

깔딱고개 쉼터에 서울둘레길 5코스 출발지점 스탬프 기기함.
서울둘레길 2.0 모바일 인증앱 '모바일스탬프 여권' 이용한 인증절차를 마치고 깔딱 고개를 오른다.
 
 
 

깔딱 고개 계단을 오르다가 뒤돌아본 망우산 방향.
 
 
 

깔딱 고개 동쪽 아래는 경기도 구리시 지역이고 한강 건너는 서울특별시 강동구 암사동 고덕동 지역이다. 용마산과 아차산을 넘어 광나루역에서 한강의 광진교를 건너 암사동 지역으로 서울둘레길이 이어진다.
 
 
  

깔딱 고게 테크계단 끝지점. 지금까지는 계단이 몇 개나 되는지 세어보지는 않았는데 다음에 이곳을 오게 되면 계단의 개수를 세어보겠다. 기다려라.
 
 
   

용마산 보루.
 
 
 

용마산과 아차산 갈림길. 
 
 
 

서울둘레길과 구리둘레길이 겸하고 있다. 맞은 편의 산봉은 아차산 정상 부분.
 
 
 

아차산 보루
 
 
 

아차산 정상.
 
 
 

관진구 해맞이동산의 고구려정. 서울둘레길 순레자들은 이곳을 들르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필지는 이곳을 들르게 되는데 무엇 때문 일 까는 모르겠다. 그냥 들러서 가고 싶은 마음인가 보다.
 
 
 

아차산관리사무소 앞. 서울둘레길 아차산 5-2 스탬프 기기함. 서울둘레길 2.0 모바일 인증앱 '모바일스탬프 여권' 이용한 인증절차를 마친다. 화랑대역에서 이곳까지 3시간 소요되었다. 
 
 
 

아차산 어울림광장 아래 연못에 인어상이 있어 가까이 다가가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