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상식

기제사 행사방법(行祀方法)

마 음 2008. 2. 18. 23:03

기제사 행사방법(行祀方法)

 

기제(忌祭)는 단설(單設)과 합설(合設)이 있는데 양위가 모두 별세하셨을 경우에는 합설하는 것을 원칙으로한다. 행사방법은 고인의 내외분을 함께 모시는 것을 합설이라고 한다. 또는 그날 별세하신 한분만을 모시는 것을 단설이라고 한다. 부부는 일신(一身)이라는 말과 같은 정분을 보더라도 합설하는 것이 옳지 않은가 생각되며 또 지금 대부분이 합설하고 있다. 합설할 경우에는 제사상을 두분따로 차릴것이 아니고 한 제사상에 메와 국과 잔만 두분 것을 따로 올리면 된다는 예문이 있다. 추석이나 설날같은 명절제사는 4대(四代)를 윗분부터 차례로 지내왔으나 지금은 4대를 합설하고 있다. 그러나 합설하려면 웃어른을 왼쪽에서부터 차례로 진설하여 모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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