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화 - 꽃무릇

 

 

 

 

  

상사화

수선화과(水仙花科 Amarylid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상사화의 종류가 꽤 많은것 같습니다. 여기의 상사화처럼 꽃이 화려한 것을 포함하여 난초꽃처럼 단순하고 색상도 연한 보라색. 흰색등이 있는것 같습니다. 지난 09월 05일 동대문 근처에 등산화 수선하러 같다가 종로5가 화훼판매장에서 전북 고창 선운사의 상사화를 닮은 모종 2개를 4,000원에 구입하여 화분에 심었는데 금방 자라서 꽃을 피우네요. 상사화는 잎이 있을때에는 꽃이 없고, 꽃이 있을때에는 잎이 없는 식물이라고 합니다. 잎이 있을때에는 꽃이 피지 않는다는군요. 잎이 여름철에 모두 말라죽고 나면 가을에 이러한 꽃대만 올라와서 예쁜 꽃을 피우기 때문에 상사화라는 이름으로 부른다고 합니다. 저도 이러한 꽃만 보았을뿐 꽃이 지는 모습도 잎이 나오는 모습도 아직까지 본 일이 없습니다. 집안의 화분에 심어져 있으니 상사화의 관찰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전역에 상사화가 자생하고 있지만  상사화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곳은 전북 고창의 선운사와 전남 영암 불갑사에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선운사에는 가서 보았는데, 불갑사에는 아직 가보지 못하였습니다. 기회가 되면 한 번 가 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