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 신선대에 주말을 맞아 가을단풍을 즐기려는 많은 등산인들이 올라가 있는 모습들이 활기차고 즐거워 보입니다.
신선대에 오르는 많은 사람들. 이곳 신선대에 오르는 길도 북한산 백운대에 오르기보다는 수월해도 만만하지는 않은곳입니다.
신선대 정상에서 바라본 북한산 방향. 기울어가는 태양빛아래 가운데 멀리 북한산의 최고봉인 백운대를 비롯한 봉우리들이 우람한 모습들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신선대에서 내려다 본 포대능선의 뜀바위와 주봉능선 모습. 험한 바위 사이사이로 단풍이 짙어가고 군데군데 늘푸름을 자랑하는 노송들이 돋보이는군요.
신선대 정상 바위에 부착되어 있는 세계측지계 측량기준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설치일자가 2008년 11월이라고 되어 있네요. 오늘이 2008년 11월 01일이니까 아무래도 오늘을 기준일로 며칠전에 부착한것 같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도봉산에 올라갔다가 비가 내리는 바람에 계획했던 등산일정을 다하지 못하고 우이암 정상에서 하산한 아쉬움이 남아서 오늘 다시 찾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