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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인수봉
서울특별시 도봉구 우이동 도선사앞 백운대탐방지원센터에서 하루재와 인수대피소를 거처서 인수봉을 끼고 북한산 백운대를 향해 오르다보면 그동안 북한산 산성탐방지원센터에서 오르다 보게 되는 인수봉의 모습과는 색다른 모습의 인수봉을 보게됩니다. 북한산 인수봉을 지도상으로 북동방향에서 보는 모습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군요. 위문이나 백운대에서 바라보는 인수봉의 매끈한 압벽과는 다르게 굴곡이 많은 바위 모습을 보게 됩니다.
(2008년 12월 13일 10시 55분 인수대피소앞에서 촬영)
인수봉옆으로 백운대를 향해 오르면서 바라본 멀리 도봉산과 도봉구 일대.
백운대와 인수봉의 사이애서 본 백운대 북동쪽의 모습입니다.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보니 이런 모습도 보게되는군요.
날씨가 추워서 일까요. 인수봉을 오르는 산마니아들이 오늘은 보이지 않습니다, 인수봉의 중앙부분을 날카로운 칼로 바위에 십자 흠집을 낸것처럼 보입니다.
백운대를 지나처 동장대 방향으로 내려오다가 소귀천공원지킴터로 하산중에 뒤를 돌아보니 백운대앞에서는 단조롭기만 하던 만경대가 병풍처럼 둘러처져 있어 그 위용을 드러냅니다. 뒤쪽으로는 인수봉이....
(2008년 12월 13일 12시 50분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