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덕유산 눈꽃 풍경

 

 

 

 

 

 

 

 

 

 

 

 

 

 

 

 

 

 

 

 

 

 

  

2009년 01월 10일 두번째 주말을 맞아 눈이 내린 남덕유산의 설경을 보기 위해서 새벽4시30분에 기상하여 산에 가면서 습관처럼하는 머리감기와 간단한 식사를 하고 05시 50분 집을 나와 전철을 이용 집결지인 서울특별시 도봉구 수유전철역 근처의 도봉구청앞에 도착한 시각은 06시 50분 이었습니다. 반가운 인사와 함께 탑승하여 07시 정각에 서울을 출발하여 목적지인 남덕유산을 향해 달렸습니다. 08시 30분쯤 휴계소에 들어서 아침식사를 하고 목적지에 도착한 시각은 11시 정각이었습니다. 서울에서는 맑고 쾌청한 날씨가 충청북도에 진입하니 차창밖으로는 눈이내리고 있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도착시간이 조금 늦어진것 같습니다. 하지만 산에 눈이내리고 있다는 소식은 정말로 반가운 소식중의 반가운 소식입니다. 겨울산을 오르는 것은 발아래로 펼처지는 하얀 설원을 보기위함이거든요. 때마침 눈이 내리니 마음많은 더없이 즐겁습니다. 더욱 더 좋았던 것은 등산로 입구에 도착 즈음에는 눈이 멎어서 맑은 하늘을 보여주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행운도 없겠지요. 남덕유산 눈산행중에 카메라에 담은 설경을 몇컷 올려봅니다. 

파란마음도 눈꽃의 일부가 된 것 같지 않나요~ (남덕유산 정상부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