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백운계곡 개연폭포
북한산 백운계곡의 개연폭포는 제1폭포와 제2폭포로 두개의 폭포로 되어있습니다. 이 그림의 폭포가 위에 있는 제1폭포이고 폭포로 떨어지기전에 개나리가지끝에서 물보라를 일으키며 치솟는 모습이 아래 그림의 제일 상단에 분수처럼 치솟은 모습입니다. 제2폭포의 아래부분에서는 여기 제1폭포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만 여기 아래의 물이 꽤나 깊습니다. 하늘에서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을하고 갈 것처럼 맑고 깨긋한 폭포수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연분홍 복숭아꽃을 보시면 상상이 되겠지요.
여기 개연폭포의 바위에 못된 사람들이 낙서를 많이해 놓았었는데 지난 03월 21일 산사랑산악회 회원들이 와서 모두 없애는 작업을 하여서 지금은 말끔하고 보기 좋습니다. 바위에 낙서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등산하면서 자연을 훼손하는 현장을 목격하면 사진으로 증거자료를 남겨서 국립공원관리소측에 고발하여 주세요.
멀리 백운대가 안개에 가려져서 아랫부분만 희미하게 보이는군요. 아름다운 우리강산~
2009년 04월 21일 파란마음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