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의 싱그러운 풍경
상학봉을 향해 가던중 카메라를 떨어뜨리는 실수로 랜즈가 파손되어 이 사진 풍경을 마지막으로 더는 속리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촬영하지 못하고 아쉬운 마음으로 속리산의 모습을 가슴속에만 담아두고 왔습니다.
핸드폰으로 촬영한 상학봉, 예전에는 표지석이 사다리 아랫부분에 있었는데 이번에보니 바위위로 올려서 설치한 모습이더군요.
묘봉에서... 뒤로는 속사치와 속리산의 문장대 능선
용화초등학교 용화분교장
용화분교장앞에 위치한 용화공원의 용화정.
속리산 상학봉 묘봉
3년여만에 다시 찾은 속리산,
충청북도 보은군 내속리면과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에 위치한 속리산의 서쪽 능선에 속하는 상학봉(862m)과 묘봉(874m)을 탐방하기 위하여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운흥1리 마을앞에 우리의 일행을 태운 버스가 도착한 시각은 10시 30분. 꽤나 빠른시각에 현지에 도착하였습니다. 운흥1리 마을앞에서 계곡을 따라서 올라가기 시작하니 오염되지 않은 짙은 녹색의 향기가 가슴속에 스며드는듯 더위를 느끼기 보다는 더위속의 상쾌함이 느껴집니다. 서울 근교의 산에서 느끼는 오염된 공기보다는 더욱더 신선함을 느끼게 됩니다. 두팔을 크게 벌리고 심호흡을 하면서 산을 오르는 재미는 산에 오르지 않고서는 맛볼 수 없는 저 자신만의 즐거운 재미이고 상쾌함입니다. 3년전에 올라갔던 등산코스를 이용하여 다시금 찾은 속리산의 풍경은 낮설지 않고 반가움 그대로 저의 마음속에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운흥1리 마을앞 버스정류장 출발 ☞ 운흥1리 마을회관 ☞ 토끼봉 ☞ 첨탑바위 ☞ 개구멍 ☞ 상학봉 ☞ 묘봉 ☞ 북가치 ☞ 속사치 ☞ 미타사 ☞운흥2리 용화초등학교앞 용화공원 버스정류장 하산.
산행시간 5시간 정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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