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도봉산에 서설이 내리다.

마 음 2009. 11. 2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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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의 핵심부분. 최고봉 자운봉을 비록하여 만장봉, 선인봉, 신선봉, 주봉등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모습.

    

우이암과 우이암 능선 방향.

 

멀리 북한산 인수봉과 만경대 능선과 영봉과 연결되는 상장봉 능선.

 

상장봉 능선.

 

도봉산의 서쪽 끝자락 오봉을 바라보는 파란마음(백발마음)

 

상장능선과 오봉능선의 끝자락.

 

소나무가지 사이로 오봉능선.

 

 

 

 

 

 

 

 

 

 

 

밤사이에 내린눈이 1cm는 되는듯합니다. 며칠전에 강원도를 비롯하여 전국에 눈이 많이 내렸었지만 서울에서는 처음인듯합니다. 오랫만에 도봉산을 찾아가니 하얀눈이 내려서 시원하고 보기에도 좋습니다. 한동안 겨울추위가 계속되었지만 이제서야 눈을 보게 되니 마음은 어린이처럼 밝아졌습니다. 산을 오르는데는 약간 미끄럽기는 하여도 이 정도야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조금만 정신을 가다듬으면 되니까요. 오히려 시원해서 더 좋습니다. 눈으로 인하여 산속은 시원하고 하늘도 푸르니 더욱 더 시원하고 상쾌합니다. 지하철1호선 도봉산역에서 하차하여 옛 매표소 근처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아치형다리를 건너 금강암,성불사, 천진사를 거처 우이암 주봉을 포함한 주능선에서 자운봉을 지나고 포대능선에서 만월암 방향으로 하산하는데 그럭저럭 짧은 해가 기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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