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 팔달문 - 남문

 

 

 

 

화성 성벽이 지동시장으로 끊어지고 남문인 팔달문도 수원시가지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촬영위치를 조금씩 바꾸어 보았습니다.

 

화성행궁에서 만나게 된 태국 여행객. 행궁에서 팔달문을 간다고하여 친구와 함게 안내하고 저녁때가 되어 더욱 추워지고 있어서 가까운 커피숍에서 커피를 한잔씩 대접하는데 이들은 더운나라 출신답게 아이스커피를 주문하데요. 저는 추워서 프림이 첨가된 모카골드를 마시고...

수원역에서 이들은 ktx로, 저는 전철로 서울로 이동. 사진은 메일로 첨부해 보내주어야겠지요.

    

팔달문-남문
보물 제 420호.팔달문은 장안문과 함께 성문앞에 또 한겹의 성벽을 쌓아서 문을 보호하는 시설인 옹성을 육축과 달리 전으로 쌓아 적의 포에 한 번에 무너지지 않도록 대비하였다. 모양이 독을 반으로 쪼갠 것과 같다고 하여 항아리 옹자를 넣어 옹성(甕城)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옹성벽에 반복되는 세로줄은 현안으로 짙은 그림자를 남기는 세로줄이 강하게 그어져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문화원형백과사전에서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