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안산에서 본 풍경화

마 음 2010. 5. 1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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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독사바위

 

안산에서 바라 본 인왕산

  

 

 

 

인왕산아래 무악동과 안산아래 현저동의 아파트와 인왕산 북악산 멀리 북한산의 비봉능선

 

근접 모습. 인왕산 아래 한성과학고등학교(왼쪽) 아파트 가운데의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요즘 한창 피어나고 있는 하얀꽃의 이 나무의 이름이 무엇인지...

 

 

안산의 동남부 끝자락 냉천동 방면에서의 서울시내 중심부

 

 

 

연산홍

 

애기똥풀

 

안산과 인왕산 멀리 북한산

 

계절의 여왕이라고 부르는 5월도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기온은 많이 더워졌고 산은 차츰 푸른색으로 우거지고 있습니다. 며칠전만해도 눈이내리고 그랬는데 벌써 계절은 봄을 넘어 초여름으로 들어선듯합니다. 이제는 산길을 걸으면 금새 이마에 땀방울이 맺히지만 향긋한 풀내음과 꽃향기가 코끝에 가득하게 스며들고 향기가 들어간 가슴속은 더욱 상쾌함을 느끼게 됩니다. 제가 지난봄에 다른사람이 알게 모르게 산길에 심어놓은 꽃씨는 하나둘 싹이 돋아나는 모습이 저의 눈에만 보이는 것을 보면서 입가에 웃음이 나오네요. 그런데 아직 때가 되지 않은 것인지 아니면 지난 겨울이 너무나도 추워서 얼어죽은 것인지 하늘타리 새싹이 아직 돋아나지 않는 것이 아무래도 마음에 걸립니다. 좀더 기다려보는 수밖에... 음력 4월초파일 석가탄신일이 다가오면서 산모퉁이의 봉원사를 비롯하여 많은 산사에는 울긋불긋 화려한 연등으로 가득합니다. 남무관세음보살... 모든 중생들에게 사랑과 희망과 행복을 가득히 안겨 주시기를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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