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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격포항에서 바다로 나가는 어선들.
격포해수욕장
닭이봉 전망대
함게 여행을 하는 일행 6명중에는 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마도 저 하나뿐인듯하여 이른아침에 혼자서 닭이봉을 오르기 위해서 조용히 숙소를 나섰습니다. 멀지도 않고 높은산도 아니고하여 아침을 먹기전에 올라가 격포주변을 둘러보려고 올라갔습니다. 처음으로 올라가는 산이지만 산이 워낙 낮은산이라서 쉽게 길을 찾아 20분만에 정상이라고할 수 있는 닭이봉 전망대에 올라가니 해가 뜨려면 한동안은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가볍게 몸풀기를 하면서 서서히 밝아오는 동녘하늘을 보니 산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조용한 닭이봉의 상쾌한 공기가 더욱 시원한것 같습니다. 밤사이 항포구에 정박해 있다가 이른 아침바다에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일터로 나가는 어선들을 보면서 오늘도 만선의 기쁨을 안고 귀항하기를 기원해봅니다. 전라북도 부안 격포해수욕장과 채석강의 주봉인 닭이봉에 본 주변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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