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상식

인공위성 나로호 발사

마 음 2010. 6. 10. 17:44

 

 

 

 

 

 

 

 

 

 

 

 

 

 

 

 

나로호 羅老號 NARO 혹은 KSLV-I(Korea Space Launch Vehicle-I)는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발사체로, 발사지인 나로우주센터가 위치하고 있는 외나로도(전남 고흥군 봉래면)의 이름에서 딴 나로라는  이름으로 명명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인 2009년 8월 19일 오후 5시로 발사가 시도되었으나 4시 52분 4초, 발사 7분 56초를 남기고 고압탱크 압력측정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인하여 발사 중지되었다가 2009년 8월 25일 오후 5시 재발사하였습니다. 발사체에서 발사는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하늘로 치솟아 올라간 나로호는 페어링 분리실패로 발사이륙 9분 뒤 고도 306㎞에서 과학기술위성 2호와 분리됐어야 했는데, 고도 340㎞ 상공에서 분리된 것으로 나타나 예상한 고도보다 약 36km정도 더 올라가서 분리되어 나로호 발사는 성공적이나 과학기술위성 2호 발사는 실패하게 되어 안타까워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나로우주센터는 그동안 발사 실패의 문제점을 철저히 분석 재발사를 위한 노력으로 어제 발사예정이었으나 발사가 중지되었다가  오늘 2010년 6월 10일 17시 01분 정각에 다시 나로호의 재발사가 이루어지는 역사적인 순간을 온 국민들은 현장에서 혹은 tv등 각종 매체를 통해서 지켜보았습니다. 일단 나로호는 우주를 향해 힘차게 날아갔으나 발사 137초만에 나로우주센터와의 통신이 두절됐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에도 나로호의 발사는 성공하지 못한것으로 여겨지는데 조금 안타까운 마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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