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덥다고 운동시설에도 사람이 보이지 않고...
전망대에도 사람이 없고...
시원한 능안정에도 인적이 없구나...
조망대에도 사람이 없기는 마찬가지...
기이한 모습의 아카시아 나무에는 어떤 신의 기운이 있을거라 믿는 소시민들의 정성스런 돌맹이 선물도 있고...
남산을 바라보는 나그네 파란마음도...안전기둥위에 카메라를 올려놓으니 멋진 모습을 만들어주네...
배롱나무(백일홍)꽃도 아름답고...
산길의 마지막 지점입니다. 아파트길을 따라 더 내려가면 서대문사거리가 나온데요. 여기에서 원점회귀하여야 하겠습니다.
서대문구 천연동 냉천동. 옛 금화시민아파트들이 이렇게 재개발이라는 이름으로 화려하게 변신을 하였네요.
다시 원점회귀 안산 대슬랩.
합송선(合松扇) 합송선이 무었이나고요. 제가 만들어낸 신조어인데요. 합죽선 부채처럼 생긴 소나무라서 합송선이라고 명명하였습니다. 합송선 사전에 등록을 하여야 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특허를 출현해야하는지도 ... 뒤로 보이는 산은 인왕산 정상부분.
안산 대슬랩.
마포방면과 멀리 여의도. 아래는 천년고찰 봉원사.
대슬랩에서는 로프를 걸어놓고 암벽타기하는 사람도 있군요.
등산로 주변에는 우리나라꽃 무궁화도 곱게 피었습니다.
이것은 덩굴줄기를 이용하여 바구니 같은 생활도구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덩굴식물인데 이름은 확실하지가 않습니다. 청미래덩굴과 비슷하지만 청미래덩굴은 아닙니다. 단단해진 덩굴줄기는 질겨서 바구니같은 것을 만들어 사용하였습니다. 지금이야 좋은 플라스틱제품이나 대나무 제품들이 많아서 이런것을 이용하여 바구니를 만들어 사용하지는 않을것입니다. 만드는 사람도 없을것이고요.
6~9월 사이에 일 최고기온 33℃ 이상이고, 일최고 열지수가 32℃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 주의보를 발령하는데 오늘 강원도 동부해안가를 제외한 전국이 폭염 주의보가 발령되었는데요, 폭염이라는 말이 실감날만큼 매우 후텁지근한 날이었습니다. 오전내내 선풍기를 계속하여 가동하면서 집안에서 일을하다가 답답한 마음에 오후 3시가 되어서 가까운 안산으로 발걸음을 돌려 보았습니다. 무더위의 기세가 조금은 꺾인 시간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더웠습니다. 금새 온몸에 땀이 비오듯 흐르는데 그래도 밖이라서 그런가요. 집안에 있는것 보다는 시원하게 느껴지네요. 선풍기의 바람보다는 자연의 공기흐름이 답답함이 덜하였습니다. 이러한 무다위가 계속되면 노약자들은 정말 건강관리를 잘하여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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