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서울하늘 강아지구름

마 음 2010. 6. 15. 23:02
728x90

 

 

 

 

 

 

 

 

 

 

 

 

 

 

 

 

서울하늘에 떠있는 하얀구름이 어느 순간 두마리의 귀여운 강아지가 서로 마주보며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강아지구름이 만들어졌다가 잠시후 그 모양을 달리하였습니다. 몹씨도 더운 오후였는데 잠시 동안이라도 하늘에서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 더위를 잊어버리기도 합니다. 많은 아파트와 빌딩숲속에서 답답함에 더위를 더 느끼기도 합니다만, 이렇게 자연이 만들어주는 기이한 형상을 바라보면서 잠시나마 드넓은 하늘을 훨훨날으는 한마리의 작은 새가 된 기분을 맛보기도 합니다.     

'자연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늘타리 두번째 이야기   (0) 2010.06.28
강촌 북한강에서  (0) 2010.06.19
밤꽃과 파란하늘  (0) 2010.06.15
우산나물 돌단풍 천남성   (0) 2010.06.13
서울의밤   (0) 2010.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