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

 

은파호수공원입구에 있는 한국농촌공사 100주년 기념탑. 기념탑 오른쪽 광장에 야외무대가 설치되어 각종 공연이 이루어지기도 하고...   

 

물빛다리 사랑의문.

 

물빛다리가 투박한 컨크리트로 만들어지지 않고 목재로 만들어져서 다리를 걷는 느낌이 색다르고 좋습니다.

  

 

 

 

 

이날 주말이었지만 점심시간대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분수가 가동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분수가 가동되었다면 한결 아름다운 호수풍경이 되었을텐데...좀 아쉽네요.

 

 

 

  

 

 

은파호수 물빛다리 중간쯤에서 본 공원입구 방향. 커다란 나무 두그루가 나란히 서 있는 왼쪽의 건물이 야외무대.

   

 

공원입구쪽에 오리배도 있네요. 호수위에 비친 아파트와 푸른나무의 투영이 멋지네요.

     

 

 

 

 

호숫가에서는 낚시를 즐기는 시민들도 있더군요. 무분별한 낚시행위는 호수를 오염시킬 우려가 있는데, 호수오염을 막을 수 있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어떤 제한적인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을것으로 여겨집니다.

 

 

 

 

 

군산시민들의 휴식처인 은파호수공원. 군산에는 산에 있는 월명공원도 있는데 이렇게 커다란 은파호수공원도 있어서 군산시민들이 건강과 여가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니 부러운 생각입니다. 특히 호수 주변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좋겠습니다. 제가 호수 가까이에 살고 있다면 하루종일이라도 걸어보거나 자전거를 이용하여 한바퀴 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었지만 많은 일행들과 함게하는 일정상 물빛다리만 도보로 건너보고 호수주변은 승용차를 이용하여 돌아볼 수밖에 없었지만 넓은 은파호수공원 참 아름다운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