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중청봉(해발 1,676m).
소청봉에서 중청봉을 향해가는 등산객. 갈길이 멀군요. 힘내세요.
중청봉의 허리를 넘어오는 등산객. 대청봉을 다녀오시는듯합니다.
멀리 울산바위.
공룡능선 방향.
용아장성 방향.
소청 정상의 이정표. 이곳이 삼거리길. 이리갈까 저리갈까 등산길 선택에 망설이는 등산객들이 잘 살펴야 하는 이정표. 대청봉까지 1.2km 라고 안내합니다.
소청에서 중청으로 가는 계단길.
대청봉에서 본 중청과 끝청.
소청과 중청사이 등산로옆에 있는 바윗돌.
중청대피소 근처에 있는 시설인데 태양발전판도 있고 풍속계도 있는 것으로 보아서 기상관측에 사용하는 시설같습니다.
중청대피소. 중청봉에는 기상관측소가 자리잡고 있어서 일반인의 출입은 허용하지 않고 정상 바로 아래 측면으로 우회길을 이용합니다. 이곳 중청대피소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산객들이 많군요.
대청봉(해발1,708m)과 중청봉(해발 1,676m) 사이에 중청대피소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숙박을 원하면 인터넷으로 예약을해야 숙박이 가능합니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설악산 최고봉 대청봉.
백담사앞에서 시작한 등산이 수렴동계곡과 구곡담계곡을 거처 봉정암에서 합장하고 소청대피소에 이르러 숙박준비를 하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소청봉과 설악산 최고봉 대청봉에 이르니 16시 30분이 넘었습니다. 산봉우리로 인한 그늘이 생기면서 약간은 어두운 모습의 설악산을 보게 되었지만 웅장함과 아름다움은 여전하다 할 수 있었습니다. 점점 짙어가는 설악의 단풍과 현기증이날 만큼 우뚝우뚝 솟은 웅장한 산봉우리들을 보니 과연 아름다운 설악산이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산을 오를 때에는 조금 힘들기도 하였지만 그러한 댓가를 치르었기에 이 작은 몸이 설악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눈으로 감상하고 마음으로 느끼면서 온몸이 환희에 젖어있지 않겠는가. 아름다운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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