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해질무렵에 안산에서 - 엘리제를 위하여

마 음 2012. 3. 7. 19:20

 

 

 

엊그제 봄비가 조금 내려서 상쾌해진 안산을 한바퀴 돌아 보았습니다. 오랫만에 봄비를 맞아서인지 아직은 앙상한 가지를 드러내고는 있지만 나무가지에 생기가 있어 보이고 소나무잎의 먼지가 씻겨내려가 깨끗해 보여서 좋습니다. 발밑에는 자세히 보니 파란 새싹들도 눈에 보입니다. 봄은 이렇게 시나브로 우리들곁에 와 있습니다. 봄철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서 건강관리하기가 어려워요. 해질무렵에 안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