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에는 인어공주. 해운대에는 황옥공주黃玉公主
해운대해수욕장 서쪽 동백섬에는 황옥공주 인어상이 바다를 바라보며 앉아 있습니다. 황옥공주 인어상에는 애뜻한 전설이 깃들어 있습니다. 먼 옛날 인어 나라 나란다의 황옥공주가 해운대 무궁 나라 은혜왕에게 시집을 왔습니다. 공주는 고국이 너무 그리워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바다로 나와 황옥黃玉에 비친 나란다를 보며 그리움을 달랬다고 합니다.
멀리 보이는 작은 섬은 오륙도.
해안가 바위에 달라붙은 자연산 홍합과 다개비의 조화.
1박2일의 부산여행에서 모자도 없이 썬크림도 준비하지 않아 뙤약볕에 얼굴이 그을려 까만둥이가 되어 버린 파란마음. 얼굴이 까만둥이면 어떠리요. 연예인도 아니거늘... 친구들과 더불어 즐겁고 행복한 부산여행이었거늘.........
해운대 갈매기 여인.
송림 아래 솔방울들의 잔해마져도 아름다운 해운대여!
해운대 엘레지 - 노래 손인호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헤어지지 말자고 맹세를 하고 다짐을 하던 너와 내가 아니냐
세월이가고 너도 또가고 나만 혼자 외로이 그때 그 시절 그리운 시절 못 잊어 내가운다
백사장에서 동백섬에서 속삭이던 그 말이 오고 또가는 바닷물타고 흘러오네 지금도
이제는 다시 두번또다시 만날길이 없다면 못난 미련을 던져버리자 저바다 멀리 멀리
울던 물새도 어디로 가고 조각달도 기울고 바다마저도 잠이 들었나 밤이 깊은 해운대
나도 가련다 떠나가련다 아픈 마음 안고서 정든 백사장 정든 동백섬 안녕히 잘 있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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