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치악산 비로봉 설경

마 음 2012. 12. 8. 23:35

 

 

구룡탐방지원센터. 치악산은 국립공원이지만 구룡사의 문회재관람요금을 65세 이하 입장객들로부터 징수합니다. 

 

 

 

 

구룡교.

 

 

 

 

 

 

 

 

 

 

 

 

 

날씨는 매우 차갑지만 차가운 날씨에 볼 수 있는 치악산의 아름다운 상고대를 감상하기 위하여 힘차게 그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치악산 비로봉을 향해 발걸음을 옮겨놓습니다.

 

 

 

 

 

    

 

 

구룡사. 경내에 들어가 살펴볼 여유가 없어 등산로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구룡소는 기암의 차별 침식에 따라 낙석들이 층층으로 쌓여 만들어진 여울형 소입니다. 전설에 의하면 의상대사가 구룡사 창건 당시 용 한마리가 연못 속에 살다가 승천하였다하여 용소(龍沼)라 불리우기도 합니다.
 

 

 

 

 

 

 

 

 

 

 

 

 

 

세렴폭포앞에서...

 

 

 

 

 

 

 

 

 

 

 

 

 

 

 

 

 

 

 

 

 

사다리병창길은 매우 험한 등산로입니다. 칼날처럼 날카로운 암릉길을 걸어야 하는데 안전 철제봉이 박혀있기는 하나, 눈이 많이 쌓여있어 무척이나 미끄러워 조심스러운 길어었습니다.

 

 

   

 

조심스럽게 옮긴 한걸음 한걸음의 발자취는 어느덧 비로봉을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300여 미터 남았다고는 하나 고도가 1,000m 넘는 가파른 길인데다 눈이 많이 쌓여서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렇지만 눈을 들어보면 아름다운 설경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을 수 없습니다.

 

 

  

 

 

 

힘은 들어도 마음은 V 입니다.

 

 

 

 

 

눈이 참 많이 내렸습니다.

 

 

 

 

 

 

 

 

 

 

 

 

 

 

 

 

 

 

 

 

 

 

 

 

 

 

 

 

 

 

 

 

 

 

 

 

 

 

 

 

 

2012년 12월 08일 소속 산악회(영봉산악회) 정기산행을 마감하는 산행지로 강원도 원주시의 국립공원 치악산을 선택하였습니다.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많은 2012년 한 해가 저물어가는 때에 등산하기가 험하다고 알려진 치악산을 그것도 폭설이 내린 시기에 올라서 아름다운 설경을 감상하면서 가슴속에 남아있는 묵은 찌꺼기들을 모조리 날려버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년초에 이미 세워놓은 예정된 등산 목표지기에 눈이 내리지 않았어도 치악산이고 폭설이 내렸어도 입산금지만 아니라면 치악산인데 마침 폭설도 내리고 입산금지도 아니기에 예정된 데로 우리 일행은 치악산에 올라 한해를 마감하는 벅찬 감동을 맛봅니다. 새해에는 새로운 등산계획을 세워 또 다른 우리 강산을 탐방하면서 친목과 건강을 다져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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