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한탄강 고석정과 임꺽정 바위

마 음 2013. 1. 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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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정

고석정(Goseokjeong)은 철원 8경의 하나로서 한탄강 중류에 있는데 일반적으로 강 중앙의 고석과 정자 및 그 일대 현무암 계곡을 총칭하여 고석정으로 부르고 있다. 강 중앙에 위치한 10여 m 높이의 거대한 기암봉에는 임꺽정이 은신하였다는 자연 동굴이 있고 건너편 산 정상에는 석성이 남아있다.

 

 

 

 

 

 

 

 

 

 

 

 

 

 

 

 

 

 

 

 

 

 

 

 

 

 

 

한탄강의 관광명소 고석정과 고석정 앞의 한탄강 가운데 우뚝솟아 있는 기암봉(임꺽정 바위)의 소나무가 멋스럽군요. 한탄강 얼음 위를 걸으며 임꺽정 바위를 한 바퀴 돌아보았습니다. 

 

 

제1회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동지섣달 꽃본듯이 축제가 열렸습니다. 유난히도 추웠던 이번 겨울에 한탄강이 꽁꽁 얼어붙어 사람이 강을 건너는데 어려움이 없게 되어 철원군에서 이벤트 행사를 기획하였는데 그 주제가 바로 제1회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동지섣달 꽃본듯이"입니다. 직탕폭포 아래 태봉대교에서부터 송대소를 거처 마당바위 승일교(한탄대교) 고석정에 이르는 한탄강 얼음 위를 걷는 특별한 행사가 있었습니다. 여름철 젊은이들의 가장 매력적인 스포츠인 급류타기 레프팅을 즐기던 한탄강이 추위에 꽁꽁 얼어 지금은 얼음트레킹을 할 수 있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고무보트를 타야만 하던 레프팅과는 달리 여행이나 등산 등 걷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한 한탄강 얼음트레킹을 즐겨볼 수 있습니다. 얼음이 녹으면 불가능한 한탄강 얼음트레킹을 즐겨보세요. 특별한 일기 변화가 없다면 오는 2월초까지는 한탄강 얼음트레킹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한탄강 직탕폭포. 송대소. 고석정 관광랜드를 가려고 한다면 수도권이라면 각 지역 시외버스터미날에서 철원 동송행 버스를 타거나 서울지하철 2호선 강변역 앞 동서울터미널에서 동송행 버스 3001번을 타면되는데 이 버스는 노원역 면허시험장앞, 의정부 버스터미널을 거처서 가고, 또 다른 버스편는 지하철4호선 수유역에서 동송행 버스를 타고 동송버스터미널에서 하차하여 터미널옆 철원감리교회 맞은편 버스정류장에서 농촌버스 고석정행을 타면 10여 분 후 직탕폭포 입구에서 하차하거나 고석정관광지에 하차하면됩니다. 동송에서 택시를타고 직탕폭포를가서 한탄강을 따라서 송대소-승일교-고석정으로 내려갔다가 농촌버스를 타고 동송으로 와도 되겠지요. 동송터미널에서 그리 멀지 않습니다. 요금은 강변에서 타면 10,500원, 의정부에서 타면 더욱 저렴하겠고 수유역에서 타면 8,700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