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석정과 기암(임꺽정 바위)
멀리 보이는 승일교와 한탄대교.
고석정에서부터 승일교(한탄대교) 방향으로 울퉁불퉁 한탄강 얼음 위를 거슬러 올라가 봅니다. 급류가 흐르던 한탄강이 매서운 추위로 꽁꽁 얼어서 사람들이 마음 놓고 건너다닐 수 있게 되어 넓은 설원을 걷는 듯 한탄강 얼음 위를 걸어가면서 즐거운 추억여행을 합니다. 아빠 엄마와 같이 온 어린이들은 썰매를 타기도 하고 어른들은 등산용 스틱을 이용하여 미끄럼도 타보기도 합니다. 한탄강 양옆으로 높은 절벽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바람도 막아주어 얼음 위를 걷기에 참 좋습니다. 일부 급류가 흐르는 곳에는 얼음이 얼지 못하고 강물이 힘차게 흐르는 모습도 보이기도 하고 물이 흐르면서 바위에 부딪혀 튀어 오른 물방울들이 켜켜이 얼어붙은 모습은 멋진 얼음조각작품이 되어 이를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탄이 절로 나오게 합니다. 쉽게 접할 수 없는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제1회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동지삳달 꽃본듯이 여행으로 즐거운 추억 만들어보고 청정지역 철원평야에서 생산된 철원의 명품 오대미 쌀로 지은 밥으로 맛있는 식사도 즐겨보십시오.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한탄강 직탕폭포. 송대소. 고석정 관광랜드를 가려고 한다면 수도권이라면 각 지역 시외버스터미날에서 철원 동송행 버스를 타거나 서울지하철 2호선 강변역 앞 동서울터미널에서 동송행 버스 3001번을 타면되는데, 이 버스는 노원역 면허시험장앞, 의정부버스터미널을 거처서 가고, 또 다른 버스편는 지하철4호선 수유역에서 동송행 버스를 타고 동송버스터미널에서 하차하여 터미널옆 철원감리교회 맞은편 버스정류장에서 농촌버스 고석정행을 타면 10여 분 후 직탕폭포 입구에서 하차하거나 고석정관광지에 하차하면됩니다. 동송에서 택시를타고 직탕폭포를가서 한탄강을 따라서 송대소-승일교-고석정으로 내려갔다가 농촌버스를 타고 동송으로 돌아와도 되겠지요. 동송터미널에서 그리 멀지 않습니다. 요금은 강변에서 타면 10,500원, 의정부에서 타면 더욱 저렴하겠고 수유역에서 타면 8,7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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