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야 소나무야 하얀 소나무야
가파른 절벽 바위틈에서 자라는 소나무 한 그루에 하얀 눈이 수북이 내려앉아 하얀 소나무가 되었네. 세상에 태어나면서부터 너의 삶이 얼마나 고단하고 눈물겨운 삶이었을까를 생각해보면 지금 나의 삶이 고달프고 힘들어도 너의 삶에 비길만한 것이 못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구나. 너 때문에 용기를 얻으며 나의 연약함을 다시 한 번 단련해 보는 시간을 주니 감사하고 고맙구나. 하얀 소나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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