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북한산 잔설(殘雪)

마 음 2013. 2. 21. 20:09

 

 

북한산 백화사 아래 여기소 마을에서 바라본 의상봉(왼쪽)과 용출봉(오른쪽).

 

 

  

 

북한산 의상능선 가사당암문 아래 백화사 계곡에는 아직 잔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의상봉은 험한 바위산으로 이루어져 있고 바위벽 사이사이에는 오랜 세월을 이겨낸 아름다운 모습의 소나무들도 많습니다.

 

 

 

 

가사당 암문 근처 바위옆에서 바라본 용출봉.

 

 

 

 

 

 

 

 

백화사 계곡 건너편 삼천사 방향의 작은 능선.

 

 

  

 

가사당 암문에서 바라본 백운대 방향.

 

 

 

 

가사당 암문에서 바라본 의상봉(왼쪽)

 

 

 

 

 

가사당 암문에서 바라본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방향.

 

 

 

 

가사당 암문주변의 북한산성은 일부만 복원되어 있으나 기타 지역에는 아직 복원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용출봉.

 

 

 

 

 

 

의상봉 남쪽 경사면.

 

 

 

 

용출봉과 용혈봉.

 

 

 

 

 

의상봉 정상 방향으로 오르면서 바라본 백운대 방향으로 염초봉.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용암봉 등.

 

 

 

 

용충봉 방향.

 

 

 

 

국녕사와 국녕대불.

 

 

 

 

의상봉 정상 방향.

 

 

 

 

 

 

용출봉을 중심으로 왼쪽으로 용혈봉. 오른쪽으로는 멀리 비봉능선과 응봉능선.

 

 

  

 

의상봉 남쪽 사면.

 

 

 

 

 

 

 

 

 

 

소나무가 아름다운 풍경.

 

 

 

 

 

비록 병들어 죽은 나무라 할지라도 북한산의 주인임은 틀림이 없습니다. 살아있는 것은 언젠가는 죽음을 맞이할 것이기에....  

 

 

 

 

 

 

의상봉 정상석 옆에서 아빠를 기다리는 어린이의 뒷모습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3월 개학을 하게 되면 초등학교 2학년이 된다고 하는데 방학 중에 아빠를 따라서 험한 의상봉을 산성탐방소에서 올라왔습니다. 대단한 용기와 담력을 갖고 있는 어린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빠가 곁에 있기에 더욱 용기가 나겠지요. 항상 안전하게 등산하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공부하고 우리나라의 미래 잘 부탁해요.

 

 

    

 

의상봉 정상에서 바라본 백운대 방향. 백운대에 가려서 인수봉은 보이지 않지만 북한산의 빼어난 모습을 잘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 역할을 하는 의상봉입니다.

 

 

 

 

 

의상봉 정상 표지봉과 구급헬기장. 뒤로 보이는 용출봉과 용혈봉을 포함한 의상능선과 남장대지 능선.

 

 

 

 

원효봉.

 

 

 

 

국녕사 앞에서 바라본 염초봉.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앞에는 북장대지터가 있는 봉우리.

 

 

 

 

 

백운대와 서능선.

 

 

 

 

염초봉.

 

 

 

 

 

노적봉.

 

 

 

 

보호수로 지정된 400년 생 향나무.

 

 

  

 

 

 

 

 

많은 눈이 내리고 기온마저 추워서 북한산을 포함하여 수도권의 산에도 한동안 설산을 이루고 있는데 이제는 양지쪽에는 녹아 없어진 곳도 많지만 아직은 눈이 남아 있어 겨울 산의 모습을 느낄 수 있지만, 앞으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이기에 머지않아 잔설마저 녹아 없어지고 나면 하얀 눈이 그리워지겠지요. 그러나 눈이 녹고 날씨가 따듯해지면 앙상하던 나뭇가지에도 파란 잎이 돋아나고 아름다운 꽃도 피는 봄이 되면 겨울이라는 계절이 만들어준 아름다운 설산의 모습을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말 것입니다. 그것이 자연의 변화에 곧잘 순응하는 우리의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겨울이 가야 봄이 오고 봄이 가면 여름이 오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