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탕춘대성길에서 올려다본 향로봉. 망봉. 비봉 방향.
탄춘대 지킴이 안내소에서 바라본 향로봉.
향로봉과 비봉.
비봉과 비봉 남능선 암릉.
비봉.
줌인하여 본 비봉 남능선 암릉.
북한산 향로봉 아래 차마고도 길을 외로운 등산객 한사람이 힘겨운 발걸음을 옮기면서 넘어간다.
향림봉(독바위봉)에서 바라본 향로봉 서쪽 방향. 향로봉 위로 상현달이 떠있습니다.
북한산 향로봉과 멀리 남산 그리고 인왕산.
향림봉에서 바라본 358봉과 족두리봉.
기자능선 정상(406봉) 근처의 기암과 소나무가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기암에 올라보니 주변 풍광이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475봉. 향로봉.
475봉과 향로봉 방향.
기자능선 정상(406봉)의 기암.
기자능선 406봉과 475봉 사이(진관사 계곡)로 북한산 백운대 주변이 드러납니다.
406봉에서 바라본 358봉과 족두리봉(367m).
기자능선의 정상 406봉에 선 나그네.
기자능선에서 북한산 백운대 방향의 조망으로 의상능선이 앞에 합해진 모습인데 가히 북한산이 험산준령같다는 생각을 한다.
향로봉 북능이라고 하는 475봉.
의상능선 뒤로 원효봉. 염초봉. 백운대. 만경대. 의상능선에는 의상봉. 용출봉. 용혈봉. 증취봉이 서로 키제기를 하고 있고...
기자능선의 기암. 공룡시대의 무서운 동물같습니다.
내려온 406봉을 다시 뒤돌아본다. 산을 오르면서 앞과 뒤, 왼족과 오른쪽(전후좌우)을 살피면서 것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다.
서북쪽 방향으로 내려가면서 다시 바라본 기암. 기암의 모습이 판이하게 달라보입니다.
향로봉 북능 475봉 서북쪽 측면.
향로봉 북능 475봉 서북쪽 측면.
푸른 소나무가 아름다운 능선.
기자능선에는 넓은 사막같은 민둥바위가 있습니다.
가파른 절벽의 이 소나무는 저의 블로그에서 춘하추동의 모습을 여러차례 보셨겠지요. 뒤로 족두리봉과 오른쪽의 향람봉 바위벽이 저녁해에 가려 어둡습니다.
북한산 기자능선 지킴터 안내소 위의 작은 바위산에 의연한 모습으로 북한산을 지키고 있는 이 소나무 한그루. 이곳에서 소나무를 친구삼아 한동안 머물면서 삶의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여 봅니다. 작은 마음 하나 잘 추스르지 못하는 삶을 살아가면서 생각이란 참으로 부질없는 것일진대 훌훌 털어버리지 못하고 무거운 마을 한 짐을 왜 어깨에 짊어지고 가려고만 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차마고도를 걷는 힘겨운 나그네처럼... 그나저나 하루해는 서산을 향해 내려가는데 나그네도 산에서 잠을 잘 수 없으니 이제 그만 작은 쉼터 내 집을 향해서 산에서 내려가려고 합니다. 이 멋스러운 소나무를 마지막 장면으로 카메라의 앵글을 맞추면서 정처없는 나그네 하루의 일과를 접으려 합니다.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없는 이 발길. 지나온 자국마다 눈물 고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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