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북한산 진달래 꽃망울

마 음 2013. 3. 6. 19:00

 

 

 

 

 

북한산에서 진달래가 꽃을 피우려면 아직 멀었지만, 가지와 꽃망울이 봄이 되었음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지에도 노란 색으로 변한 곳은 가지가 자라나고 있음이고 꽃망울에도 생기가 넘쳐나는 모습입니다. 머지않아 아름다운 진달래꽃이 필 것입니다.

 

 

   

 

 

 

 

 

 

 

 

 

 

 

 

 

북한산 향로봉 북능선 475봉으로 붉은색 원 안은 북한산의 동굴입니다. 동굴안의 크기가 성인 20여 명은 들어갈 수 있는 넓은 공간입니다.

 

 

  

 

 

 

향로봉 우회로에서 바라본 향로봉 상단부.

 

 

 

 

관봉에서 바라본 비봉능선. 우측의 비봉을 비롯하여 사모바위. 승가봉. 통천봉. 문수봉 방향.

 

 

 

 

 

 

관봉에서 바라본 비봉.

 

 

  

 

관봉에서 바라본 향로봉 주능선.

 

 

 

 

비봉방향에서 바라본 향로봉과 관봉. 

 

 

음지 일부를 제외하면 북한산의 눈은 거의 다 녹았고 봄기운이 완연하게 느껴집니다. 온종일 뿌연 연무가 내려앉아 있는데 황사나 미세먼지 같기도 하여 야외활동이 별로 좋은 일은 아닌듯합니다. 그렇지만 날씨는 포근하고 진달래 꽃망울도 머지않아 꽃을 피울 것처럼 많이 부풀어 있습니다. 내일은 봄비가 내린다는데 비가 내리고 나면 그나마 조금 남아있는 눈은 자취도 없이 사라지고 하나둘 봄꽃들이 피어나겠지요. 그렇지만 눈이 모두 녹고 봄철 건조한 기온이 계속되면 산불 발생하기 쉽습니다. 인화물질 소지하고 산에 오르는 분들은 특별히 주의하여 산불 발생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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