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북한산 향림담

마 음 2013. 3. 25. 22:08

 

 

 

 

 

 

 

 

 

북한산 향로봉과 서북쪽의 475봉 496봉 323봉 향림사터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모여 작은 계곡을 이루며 향림담을 만들고 내려가면서 향림폭포를 이루는데 봄비도 흡족하게 내리지 않아서 지금은 향림담에 물도 별로 없습니다. 하기는 향림담은 최고 깊이가 무릎도 잠기지 않는 작고 낮은 담이니 물이 고인들 얼마나 고이겠습니까. 그러나 담은 얕고 물은 많지 않더라도 작은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이 항시 향림담을 넘쳐흐르기에 물이 맑아 여름철이면 많은 등산객이 시원한 행림담 물에 발을 담그고 쉬었다가 내려가는 쉼터이기도 합니다. 향림담 옆에 약수가 있어 빨간 플라스틱 바가지가 놓여있는데 물을 식수로 마시기에는 부적합한 상태이므로 마시지 않는 게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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